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회원들이 양경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사퇴할 때까지 끝장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결의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기 직전 중앙회장 및 16개 시도협회장 간담회를 갖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태와 관련해 꼭 지켜야할 4가지 행동강령을 정했다.

첫 번째 강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본부와 지사의 임명직·위촉직 등의 모든 직위를 일괄사퇴한다는 것.

두 번째 강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본부와 지사의 모든 행사와 모임에 불참·불응한다는 것.

세 번째 강령은 양경자씨의 이사장 임명을 불인정 하며, 양경자씨와의 어떤 만남도 거부한다는 것.

네 번째 강령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소관 부서를 노동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을 요구한다는 것.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앞과 서울 용산구 양경자 이사장 자택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행동강령>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본부와 지사의 임명직·위촉직 등의 모든 직위를 일괄사퇴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본부와 지사의 모든 행사와 모임에 불참·불응한다.

-양경자씨의 이사장 임명을 불인정 하며, 양경자씨와의 어떤 만남도 거부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소관 부서를 노동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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