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중증장애인 특별 채용을 통해‘에디터(별정직)’ 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자 중 국어국문학, 국어교육학 등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출판물에 대한 교정·교열 등 관련분야에서 3년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은 1~3급(하지장애는 1~2급만 해당), 뇌병변·시각·지적·정신·자폐성·심장장애는 1~3급, 호흡기·간장애는 1~2급, 청각·신장·안면·장루·요루·간질장애는 2급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서류전형에서는 선발인원의 5배수(5명)를 뽑고, 면접시험에서 평균 성적이 우수한 자 1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별정직 9급 상당으로 임용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감사원 홈페이지(www.bai.go.kr)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pas.go.kr)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은 후 제출서류를 구비해 감사원 행정지원실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행정안전부는 “감사원의 이번 채용은 일괄 특채방식이 아닌 부처별 개별 특채방식으로 처음 실시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각 부처에서 중증장애인을 특채하고자 할 경우 시험진행 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현장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감사원 02-2011-3278

*접수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로 112(삼청동 25-23) 행정지원실 인사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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