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 정상화' 약속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키지 못하고 임기를 마치자 이에 항의해 대구밝은독립생활센터 최창현 소장이 동교동자택 앞에서 밤샘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소장은 25일 오후 4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김 전대통령의 자택 대문앞에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두로 직접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바다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밤샘 1인시위를 벌였다.

최 소장은 오늘 오전 9시께 김 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부터 에바다 정상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친필사인이 있는 서면사과를 받기로 약속을 받고 나서야 1인시위를 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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