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선로점거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이광섭씨. <에이블뉴스>

장애인이동권연대 이광섭(뇌성마비1급)씨가 12시20분 광화문 전철역 방화행 선로에 내려 자신의 휠체어와 선로를 쇠사슬로 묶고 열차진입을 막았다.

이씨는 휠체어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전철을 이용하기에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상태라며 잇따른 전철역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이씨는 20분 뒤인 12시40분경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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