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 육교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인데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육교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반대편에는 일반인들이 사용하도록 계단이 설치돼 있다. 양쪽으로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고 반대 편은 계단으로 일반인들이 이용한다.
육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입구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턱이 없애 쉽게 오를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을 땐 턱이 없어 혼자서도 오르고 내릴 수 있다.
육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앞에는 장애인 표지가 붙어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상하버튼도 휠체어 높이에 맞추어 낮게 설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서 앞에 서 있을때 장애인 표지가 있어서인지 일반인들이 먼저 타라고 양보한다.
도시 곳곳에 설치 되어 있다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밖으로 외출이 한결 쉬울 것이다.
*윤권영 기자는 에이블뉴스 누구나기자로 경추 손상을 당하고 1급 장애인이 되었으며, 현재 경기도 의정부시에 살고 있습니다.
윤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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