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창 전 이사장과 그의 부인 이희수씨. <에이블뉴스 자료사진>

에바다 농아원에 상주해 있던 경기도경찰청 경찰 6개 중대 병력이 3일 오후 1시 경 대대적인 압수 수색을 벌였다.

이 결과 학교 곳곳에서 각목 쇠파이프 식칼 등 가격하면 사람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각종 도구를 압수했다. 또한 최성창 전 이사장 부부, 직원 박미영·양경수씨 등 법원으로부터 출입금지 가처분 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이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평택경찰서 정보과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지난 2일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실시했다"며 "이는 쇠파이프 각목 등 위험물을 압수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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