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경 480만 장애인 생존권 확보를 위한 총궐기대회 무대설치요원이 생존권 확보라는 글귀의 페인트 칠을 점검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19일 오후 1시경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480만 장애인 생존권 확보를 위한 총궐기대회’에 참석하기위해 전국의 장애인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집회장 주변에는 ‘장애인차량 지원 주유선택권 보장하고, 유류세 철폐하라’, ‘중증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연금법을 즉각 제정하라’,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을 즉각 제정하라’, ‘정부·정당·장애인당사자단체가 참여한 장애인정책긴급대책회의를 구성하라’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집회장에 도착한 장애인들은 이마와 팔에 ‘투쟁’이라는 글귀가 적힌 띠를 두르고 있으며, 무대설치요원들은 단상위로 오르는 경사로를 점검하고 있다. 집회 주최측은 행사진행요원들과 함께 차량주차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