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제정을 위한 지역공청회가 전국 8곳의 시도에서 열린다.

지난 5월 14일 직접 만든 장차법 초안을 완성해 서울지역 워크숍을 마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오는 8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전국 8곳에서 공청회를 열어 장차법에 대한 마지막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지역공청회는 각각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대구DPI, 제주장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장애인연합회, 충북여성장애인연대, 광주장애인총연합회,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의 주최로 열린다.

애초 지난 6월 29일 가장 먼저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자체 사정이 생겨 미룬 전남지역을 제외하고는 각 지역의 공청회 일정은 모두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장추련은 지역공청회를 통해 장애인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오는 9월 의원입법 형식으로 법안 제정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다음은 지역공청회 일정.

-부산지역, 7월 8일 오후 3시, 부산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

-대구지역, 7월 15일 오전 10시, 대구DPI(053-422-0230)

-제주지역, 7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064-753-3225)

-대전지역, 7월 20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장애인연합회(042-625-4678)

-충북지역, 7월 21일 오후 2시, 충북여성장애인연대(043-262-3805)

-광주지역, 7월 23일 오후 2시, 광주장애인총연합회(062-513-1080)

-경남지역, 8월 18일 오후 2시,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055-247-4213)

-전남지역, 미정,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061-284-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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