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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용 배려 부족,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장애인화장실 남녀공용에 내부 편의도 ‘심각’

사회복지장애인과 출입문 등 불편 개선 필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2-19 09:44:19
서울 광진구청 민원복지동. ⓒ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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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청 민원복지동의 장애인 편의가 미흡,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것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휠체어를 사용하는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광진지회 안건형 사무국장과 함께 방문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1층 민원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앞에는 장애인화장실남녀공용으로 마련돼 있다.

남녀공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장애인을 ‘무성’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장애인들은 인권적인 측면에서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의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기 힘든 미닫이로 오목손잡이까지 설치돼 있어 출입에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문고리 잠금장치 이용도 힘들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설치된 소변기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대변기에는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없고, 손발로 눌러 사용해야 하는 세정장치가 설치돼 있어 이용 불편이 초래된다.

3층 사회복지장애인과의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3층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계단 바닥에 점자블록도 없다. 또한 남녀비장애인화장실만 설치돼 있을 뿐 장애인화장실이 없어 1층 이용이 불편한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안건형 국장은 “구청 건물이 오래 됐다는 이유로 장애인 편의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진구청 청사 관리 담당자는 “내달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 개선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도 이외 불편한 사항과 관련 답변을 하지 않았다.

민원복지동 3층 사회복지장애인과를 가려면 1층 민원실을 거쳐야 한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민원복지동 3층 사회복지장애인과를 가려면 1층 민원실을 거쳐야 한다. ⓒ박종태
민원복지동 3층 사회복지장애인과의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민원복지동 3층 사회복지장애인과의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박종태
민원복지동 3층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계단 바닥에 점자블록도 없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민원복지동 3층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계단 바닥에 점자블록도 없다. ⓒ박종태
민원복지동 1층 민원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앞에 마련된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이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기 힘든 미닫이로 오목손잡이까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민원복지동 1층 민원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앞에 마련된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이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기 힘든 미닫이로 오목손잡이까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설치된 소변기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대변기에는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없고, 손발로 눌러 사용해야 하는 세정장치가 설치돼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남녀공용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설치된 소변기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대변기에는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없고, 손발로 눌러 사용해야 하는 세정장치가 설치돼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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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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