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특별위원회 간사로 떠오르고 있는 최영희 의원과 심재철 의원.

국회 장애인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위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5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민주당 최영희, 김상현, 김명섭, 최용규, 이희규 의원, 한나라당 심재철, 박창달, 안상수, 오경훈, 이승철, 이원형 의원,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의원이 각각 장애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요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최영희 의원과 심재철 의원은 각각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장애인특별위원회 간사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망에 오른 의원들은 각각 교육위원회(최영희, 박창달 의원), 보건복지위원회(김상현, 유시민, 김명섭, 심재철, 이원형 의원), 건설교통위원회(이희규, 안상수 의원), 여성위원회(이승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희규, 최용규 의원, 심재철 의원), 법제사법위원회(최용규 의원), 환경노동위원회(이승철, 오경훈 의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한나라당에서 선정되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법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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