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의 노력 끝에 완성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장차법)의 입법계획이 결정됐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에 따르면 장차법의 실효적 권리구제수단을 담은 요구안을 각 당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질의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당론으로서 법사위원을 통해 입법발의 하겠다고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장추련과 민주노동당은 20일 오전 11시 국회 기자실 본청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사위를 통한 입법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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