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8일 오후 3시 중국장애인연맹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인권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 인권위는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위원회의 기능 및 장애인권리협약 모니터링 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차별 진정에 대한 인권위의 시정 및 정책권고 등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중국의 장애인 정책 및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에 관한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중국장애인연맹은 중국 정부산하 국가조직으로 15만명의 직원이 장애인 고용, 교육, 정책, 국제협력 등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의 전체 운영을 총괄한 바 있고, 국가 장애통계를 담당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국장애인연맹 공무원단의 인권위 방문은 한국장애인연맹과 중국장애인연맹의 ‘제21회 한국·중국장애인단체교류대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방문단은 국립재활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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