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집행위원회는 장애인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6일까지 제7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서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서울장애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비장애인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차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 작품은 장애 및 장애인 인권에 관한 소재나 주제를 다룬 2007년 이후 제작된 작품이며,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장애인 당사자의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소정의 상영료를 지급한다.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장애인문화공간(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2가 74-13 인성빌딩)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초순 장애인문화공간 홈페이지(dcs2003.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7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집행위원회 주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주최로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독립영화협회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중앙시네마 3관)에서 열린다.

*문의: 전화 02-929-9890, 팩스 02-6008-5789 전자우편 dcs0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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