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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기에 장애인복지를 입히자

전동보장구 충전기도 함께 설치하면 불편↓, 예산효율↑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09 16:47:04
지난해 9월 26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후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확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의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2만 6,375대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보급대수 2만 593대 보다 많았다. 추경편성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보급 대수가 3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더불어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시설의 보급도 급격히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기 755대를 포함, 올해 연말까지 1년간 1866기의 공공 급속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제주도가 올해 말까지 장애인 등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52기를, 울산시도 올해 말까지 41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 지자체도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에 나서고 있다.

여기서 제안하고 싶은 것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에 장애인복지를 입히자는 것이다. 즉,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큰 변화를 일으킨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의 급속충전기도 같이 설치하자는 말이다.

전동보장구는 지난 2005년 건강보험 급여 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부족으로 길가에서 활동지원사가 전동휠체어를 뒤에서 밀어야 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며, 공중시설에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데 있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병행한다면 장애인들의 불편도 줄어들고, 예산 집행 효율성도 높이지 않을까? 정부와 지자체의 전향적인 검토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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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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