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ff7

고흐의 누드

모델을 살 돈이 없었던 고흐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4-03-04 15:49:38
빈센트 반고흐(Vincent van Gogh)는 네델란드 화가로서 1853년 3월 30일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1890년 7월 29일 동생 테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하였습니다. 그 6개월 뒤 고흐 그림의 후원자이며 고흐의 생활을 돌봐준 동생 테오도 사망하였습니다. 고흐는 죽기 전 '인생의 고통이란 살아있는 그 자체다'라는 어록을 남겼지요.

고흐가 화가로서 활동한 시간은 10년 정도이고 4년의 기간은 수채화나 데셍을 그리는 습작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독학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완성해간 작가로서 아카데미즘에 익숙한 작가들에겐 고흐는 공격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Van Gogh의 Nude Drawing 은 세상에 그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의 누드작은 몇 점 되지 않았습니다.

슬픔(Sorrow)은 1882/04/10에 그린 두개의 누드 드로잉입니다.
동생Theo(테오)에게 "Sorrow"드로잉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적어 보냅니다.
고흐의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편지에 동봉한 그림은 내가 그린 드로잉 중 가장 잘된 작품이라고 생각되어 너에게 보낸다. 모델을 앞에 놓고 완성시킨 것은 아니지만 모델을 보고 직접 그린 것이다. 스케치 할 때에 똑같은 윤곽을 얻기 위해 밑 종이 2장을 깔고 그리느라 아주 힘이 들었어. 보드에서 드로잉을 떼면 동일한 그림이 밑 종이들에 프린트되지. 이 두 개의 밑 종이에 첫 번째 작품에 따라 즉석에서 완성을 시켰어."

두개의 작품명은 작품 JH 129와 작품 JH 130로 명칭됩니다.

슬픔(Sorrow) JH 129



Sorrow
The Hague: c. 10 April 1882
(The Hague, private collection)
F 929, JH 129


SorrowJH 130



Sorrow
The Hague: c. 10 April 1882
(Walsall, England, Walsall Museum and Art Gallery)
F 929a, JH 130



Sorrow JH 259



Sorrow, 1882, drawing.
Van Gogh Museum, Amsterdam
(Vincent van Gogh Foundation)
F 1655
The Hague: c. 11 November 1882 F 1655, JH 259

세번째 작품명 JH 259 누드"Sorrow"는 7개월 뒤 Graphic Works 로 1882년 11월 11일
그린 걸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세 번째 누드"Sorrow"가 나오게 된 자세한 설명은 영문번역과 고흐그림의 안목을 갖쳐야 설명될 수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고흐의 작품제작 시기를 분류해보면,
초기작품 1881-83 Neunen시기 1883-85 Antwerp시기1885-86 Pari 1886-88 Arles 1888-89 Saint-Remy 1889-90

고흐의 작업량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뉴엥(Neunen)과 파리, 아를 시기 입니다.
테오의 권유로 꿈에그리던 파리로 온 고흐는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됩니다.
그당시 파리화단에 거세게 몰아쳤던 인상주의를 보며 다혈질인 고흐로서는 그의 생애 중가장 많은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파리쟌느들과의 교류, 작품에 대한 토론 등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있었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고흐로서는 파리쟌느들의 그림에 대한 갈등과 반목(反目)은 고통스런 시기이기도 했지요.

고흐는 파리생활을 정리하고(1988년) 새로운 그림을 향해 태양이 작열하는 아를로 향합니다. 여기서 고흐는 주옥같은 그만이 그릴수있는 그림들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Van Gogh의 Nude PAINTING

고흐의 그림의 주제는 풍경 인물 자화상 식물 등 고흐의 환경에서 일어나는 테마들을 그렸습니다. 그의 그림에서 많은 일화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그림 속의 이야기들이 아닌가 하는데요. 지금도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의 홈페이지들이 즐비합니다. 소외되고 유배된 삶을 살았으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주옥같은 그림을 남김으로서 많은 사람들은 그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풀밭에 누운여인Nude Woman Reclining



Nude Woman Reclining 1887
De Steeg, Collection, van Deventer


벽을 바라보는 여인Nude Woman Reclining, Seen from the Back



Nude Woman Reclining, Seen from the Back 1887
Oil on canvas 38.0 x 61.0 cm.
Paris: early 1887 F 328, JH 1212
Paris, private collection

고흐는 그의 그림을 미완으로 남겨두고 갔습니다. 후기 인상파의 문제를 남기고 간거죠 그 미완은 그다음 세대들이 완성하려고 했으며, 그 세대의 미완은 다음세대로,,,


그림출처
Vangogh Museum(네델란드)
Vangogh Museum(브뤼셀)
Gogh_Gallery.NY
Collection, van Deventer
Van Gogh Museum, Amsterdam

참조
빈센트 빈센트- 어빙스톤(최승자역)
미술과 문학의만남- 이가림

March 4th 2004


칼럼니스트 지전 (jeejeon_@naver.com)

칼럼니스트 지전의 다른기사 보기 ▶
< 네이버에서 에이블뉴스를 쉽게 만나보세요! >
<내손안의 에이블뉴스~ 언제 어디서나 빠른 장애인계 소식~>
에이블뉴스 페이스북 게시판. 소식,행사,뉴스,일상 기타등등 마음껏 올리세요.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