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에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왕성한 활동이나 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것을 본 아들 딸은 저 사람은 아빠보다 더 심한 장애인데도 자기가 모든 일을 손수 한다고 나보고 앞으로 그렇게 하랜다.

그 소리를 듣고는 내가 예전 개인전 할 때 TV에 나와 그것을 본 수 많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가족들이 저 사람은 양손이 없이 저렇게 그림을 잘 해 하고 비교를 해서 난처 해 졌을 여러 장애인들에게 죄를 지은 기분이다.

모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원할 한 활동을 하면은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 사회가 그 사람들을 수용 할 준비도 약하고 특히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의 자원봉사나 가족들의 지극한 헌신과 희생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런 장애를 뚫고 매스컴을 타고 있는 그들도 처음에는 많은 시련을 겪고 그 자리에 왔을 것이고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준 달란트를 찾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 일 자체를 남이 보기에는 불가능 해 보여도 즐겨 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장애인 가족과 친구들은 꼭 TV에 나오는 저 사람들은 잘 하는데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보다 자기의 달란트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유도 한다면 몸이 불편해도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은 장애의 유무를 떠나서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이지만…..

2003-12-08 월. 맑음. 밤에 많은 눈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