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만 전동차가 간혹 지정위치에 서지 않아 휠체어가 출입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이땅에 살고있는 장애인 한사람으로 그리고 장애인권익지킴이한사람으로 울분을 토하여 눈물로 이 을 쓴다.

지난 5월14일 부천 송내역에서 철도청 잘못으로 숨진 시각장애인 장영섭씨 부인 김순자씨가 고인이 되신 남편 장영섭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리고 울분을 토하며 죄인된 심정에 한사람 장애인권익지킴이 활동을 하는 내 자신이 웬지 죄인이 된 심정으로 글을 쓴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좀더 죽을 힘을 다해 일을 하지 못한 점 사과를 드린다.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 다치고 사망 사고가 들려 올때 마다 너무나 괴롭고 지하철 전철이 무섭고 흉기로 만드는 정부에 원망을 해본다.

고 장영섭씨 부인의 가슴아파하는 그 한마디가 가슴을 너무나 아프게 하고 이 사회에 현실이 아닌가 한다.

"어쩔줄 몰라 하는 당신에게 도움에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것이 가슴이 아파요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닌 가봐요."

정말 절규에 이 한마디는 우리 현실 사회를 보는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며칠전 KBS2 세상의 아침 방송에서는 서울시 협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를 방송을 하여 마침 일본 지하철을 보게 되었다.

일본 지하철에서는 휠체어장애인 등이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면 몇번 지하철 칸에 지하철이 타고 있는지 내리는 역에 이야기하여 장애인이 내릴때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가 넓으면 역직원이 발판을 놓아 장애인이 편하게 타고 내릴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장애인 이 지하철 역을 무사히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보이지 않게 도와주는 모습이었다.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옆에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힘들어 할때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역시 선진화된 지하철 모습이었다. 우리나라 이땅에 지하철 전철은 사고에 이제는 너무 무관심하고 지하철 직원은 직원이 적다는 이유로 장애인 노약자가 타고 내리는 모습에 무관심 할때가 많다. 공익요원은 무엇할려고 그런 곳에 배정을 안하고 아니면 예산을 세워 아르바이트 직원을 채용하던지 해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생명을 보호 하여야 한다.

▲ 서울 신길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이땅에 전철 지하철은 지금은 누더기가 된 상태다. 휠체어 계단형 리프트가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사망사고 발생후 이제는 엘리베이터 설치한다고 난리고, 시각장애인 등 전철 지하철에서 선로에 떨어져 사망 사고가 발생하니까 이제는 시각장애인 시민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설치 한다고 난리다. 왜 처음부터 선진화된 전철 지하철을 만들지 못하고 장애인들이 전철 지하철에 생명을 빼앗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을 볼때 분노를 할 수밖에 없다. 생명에 소흘함, 국민에 혈세 낭비등 얼마나 많은 장애인 생명을 빼앗아간 후 정부는 정신을 차릴 것인지 묻고 싶다. 지금 심정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기름을 온몸에 붙고 분신 자살하고 싶다. 이 모든 책임은 장애인단체 안일한 대책에 있다는 사실에 있다는 사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과격한 데모를 하면서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제는 참을 만큼 참지 않았는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은 매우 훌륭하나 제품 하나하나 규격은 엉망이다. 길거리에 미끄러운 스테인리스 점자유도 블럭 설치가 되고 전철에는 아직도 휠체어 리프트 설치가 되고 있고 철도 전철 지하철에는 장애인 노약자 시민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가 승강장에는 설치가 안되고 이제 서울 영등포 신길역에 시범으로 설치가 되고 있다.광고를 붙여 이용을 하면은 예산은 충분하다

지난 5월14일 신길역에 아침 8시50분에 나가서 서울역 방향으로 시범으로 설치된 스크린도어 를 1시간 정도 살펴보았다.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이었다. 현재는 현대엘리베이터 홈페이지에서 광고 선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길역은 반밀페형이다. 장단점은 있지만 이왕이면 완전 밀페형 제품은 소음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철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가 지금은 많이 벌어져 휠체어 장애인 뿐만아니라 시각장애인 비장애인이 발이 빠져 사고에 위험이 높은데 스크린도어가 발판까지 연결하여 더욱 안전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한가지 문제는 전철 지하철 기관사가 스크린도어 문에 제대로 세우지 못해 전철 지하철 문이 3의1 에 걸려서 열리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장애인 비장애인은 몸을 비틀어 옆으로 나오면 되지만 휠체어 장애인은 나올 수가 없었다. 신길역에 나와서 매일 스크린도어를 체크하시는 직원 분에게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문의하니 신길역 서울역으로 진행방향 맨앞에 스크린도어 앞에 정확히 정차할 수 있도록 장치를 하였는데 간혹 기관사들이 정확히 세우지 못한다고 하였다.

특히 철도청 소속 기관사들이 더 정확히 세우지 못하는 확률이 높다고 하였다, 1시간 가량 지켜 보니 정말 그랬다. 이제는 전철 지하철에 서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한 사람도 다치거나 사망사고가 없도록 안전에 철저히 온힘을 다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선진국에 좋은 점들을 본받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제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전철 지하철이 선진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안전한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다. 엘리베이터 설치 스크린도어 등 그리고 장애인 노약자들이 전철 지하철을 이용하면 타고 내려서 개찰구를 지나 안전하게 밖으로 나갈때 까지 보호하여야 한다. 이 나라 전철 지하철이 안전을 완벽하게 갖추어 시각장애인 이 혼자서 전철을 이용하게 하여 사망하게 하는가? 정말 그렇게 안전한가? 묻고 싶다. 정부에 이제는 두번 다시 장애인들 죽음으로 내몰아 장애인들과 가족들 가슴에 평생 못박질하지 말길 바란다. 하늘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박종태(45)씨는 일명 '장애인 권익 지킴이'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고아로 열네살 때까지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서 자랐다. 그 이후 천주교직업훈련소에서 생활하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고, 92년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이 눌려 지체2급의 장애인이 됐다. 천주교 직업훈련소의 도움을 받아 직업훈련을 받고 15년정도 직장을 다니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세상에 되돌려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92년부터 '장애인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97년 경남 함안군의 복지시설 '로사의 집' 건립에서 부터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및 법령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6월 한국일보 이달의 시민기자상, 2001년 장애인의날 안산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결사'라는 별명이 결코 무색치 않을 정도로 그는 한가지 문제를 잡으면 해결이 될때까지 놓치 않는 장애인문제 해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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