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도 자폐증은 원인도 모르고 해결 방안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부모님들을 안타깝게하고 있다. 그러나 MBPA과학은 자폐증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MBPA과학으로 밝혀내고 있다. 이에 자폐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들을 통해 자폐증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전개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그 첫 번째로 자폐 아이들이 보이는 대인관계 장애에 대해 살펴보자.

♧ 대인 관계의 장애

대인 관계의 장애란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특성 있다.

1. 부모와의 애착 형성이 되지 않는다. 즉, 자폐증 유아는 부모와의 눈과 눈의 접촉까지도 피하며 부모를 좋아하지 않는다.

2. 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눈과 눈의 접촉을 하지 못하며 부모를 못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눈을 통해 오는 자극정보가 뇌세포들 간의 수동적 상호작용 발달지체로 인해 뇌세포에 기억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3.타인과의 신체적인 접촉을 싫어하고 피한다.

4.타인과의 신체적인 접촉을 좋아하는 것도 발달의 대상이다. 정서의 발달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모르는 사람의 신체 접촉을 피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정서가 발달되고 의미를 아는 신체 접촉은 정서활동과 함께 받아들이게 된다.

5.타인과 감정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뿐더러 또래와의 놀이에도 무관심하다.

6.감정적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은 많은 발달을 요구한다. 또래와의 놀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의 온전한 발달이 있어야 한다. 무관심 한 것이 아니라 발달이 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것이다.

7.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줄 모르고 공감을 하지 않으며, 다른 유아의 권리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8.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심리상호작용 발달이 있어야만 한다. 공감은 상상력까지 발달되어야 할 수 있다. 다른 유아의 권리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많은 발달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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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태 교수는 한국유아체육과학학술원 학술원장이면서 한국성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유아체육교육과 담당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유아체육교육과 장애유아체육치료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지체는 치료라는 개념의 접근이 아닌 발달활동 교육이라는 신개념을 정립, 장애아 치료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교수는 MBPA과학과 다수의 신지식 정립으로 2001년 정부로부터 우수신지식인에 선정되었고 현재 한국성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자폐증대체의학과 담당교수이다. 저서로는 '자폐증은 없다', '비디오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텍스트북', '유아체육교육학총론'등 총25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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