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선

"장애인 연금제를 도입하여 장애인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에게 한 표를 찍어주세요."

"씨방 정말이야? 나도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겨? 우리 모두 노무현에게 한 표씩 밀어줍시다."

공약은 공약일 뿐…현실과 거리는 멀고도 멀다.

'장애인 연금제'

대선후보들 왈

"저 공약이 450만의 장애인의 투표를 받을 수 있다는 천상의 공약!"

"그대로 써먹으면 거시기 하니깐 이름이라도 바꾸자. '장애인 노후 보장법'으로 바꿀까?

이번 대선엔 과연 누가 또 구라를 치실 것인지….

2007년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표류하는 "장애인 연금법". 차라리 말을 하지마시길….

[축하합니다]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축하 댓글 달기

대학교 때 척수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되었으며 그 후 컴퓨터가 친구가 되어 4년간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일하게 됐다.하지만 미련이라고 할까? 어릴 때 본 만화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 결국 30세에 만화계로 입문하게 됐다. 만화라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좋아하고 또 천직이라 믿기 때문에 오늘도 종이와 펜촉을 상대로 씨름하고 있다. 한국재활복지대학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 현재 ‘과학소년’ 연재 및 기획사 ‘해와 달’에서 일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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