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평가 프로그램인 '카도-와'. <에이블뉴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카도-와(KADO-WAH)'를 최근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

‘카도-와’는 지난해 말 정보통신부에서 제정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1.0’과 미국 등 국제 표준지침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국내 웹 사이트의 접근성을 평가하는 신뢰할 만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도-와’는 사용자가 지정한 수만큼의 로컬 및 온라인상 HTML 파일을 한 번에 평가할 수 있으며 접근성 오류부분을 소스코드 내에서 정확히 찾아 평가 결과를 보고서로 제공한다.

‘카도-와’는 정보통신접근성향상표준화포럼 홈페이지(iabf.or.kr) 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or.kr)은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홍보, 관련 표준 및 교육 교재 개발, 웹 접근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정보 취약계층도 함께 누리는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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