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애인보장구 지원사업인 ‘2004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의 지원대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총 신청자 9천383명 중에서 뇌병변장애인 2천937명, 정신지체·발달장애인 3천866명, 장루장애인 414명 등 7천217명을 뽑아 홈페이지(www.kodaf.or.kr)를 통해 발표했다.

선정된 장애인들은 49%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였다. 장애등급 1급이 50%를, 연령 10세부터 20세까지가 27%를 차지, 각각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 강원이 17%, 경북이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정신지체분야에서는 전체 신청자중 41%가 헬스자전거를, 뇌병변 분야는 40%가 워크(보행기)를, 장루분야에서는 25%가 장루주머니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총은 1일부터 배송을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선정된 장애인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한국장총 한정재(02-78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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