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이용경)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청각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KT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청각장애아동의 달팽이관 이식수술부터 재활을 지원하는 '청각장애아 소리 찾기'캠페인을 추진해 총 15명의 청각장애아들에게 인공와우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및 저소득세대 가정의 청각장애아(만2세~8세)들에게 사전 검사비, 수술비, 2년간의 재활치료비 등 1인당 3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만 18세 이하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보청기(개인당 3백만원)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인공와우 수술분야 5명, 보청기 지원분야 9명이며 청력상태, 생활형편 등을 심사한 후 오는 10월 말 수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KT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동봉해 분당 KT본사로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10월 20일 도착분에 한한다.

문의: 홍보실 사회공헌팀 임태형 부장 010-2838-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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