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복지관이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개최하는 전국장애인창작만화페스티벌의 참가작을 공모한다.

기쁜우리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행사의 저변확대와 전문직업능력개발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제6회 전국장애인창작만화페스티벌 ‘만화로 하나되는 세상’을 개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극화부문과 카툰부문, 플래시애니메이션 세 부분으로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내용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작품원본과 함께 기쁜우리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다음달 15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1천여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페스티벌의 당선작은 다음달 22일 기쁜우리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선유도 공원과 강서구청 민원실, 신길역 등에서 전시회를 통해 부대행사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쁜우리복지관은 “올해로 6회 째를 맞고 있는 창작만화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인 작가의 작품활동 지원 및 고용기회 확대와 장애인 인식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상금을 대폭 인상해 우수한 만화작가들의 출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쁜우리복지관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만화작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 ‘만화’라는 매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02)3665-3831 (E-mail: ks9611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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