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가족이 모두 시각장애인 만으로 구성된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내 잔고장 무료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시련은 “시각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외부인 출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고려해 수도꼭지, 화장실, 싱크대 등의 고장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리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지역 거주자로 한정하며, 이용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수리 희망하는 사람은 한시련 측에 2~3일 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수리에 따른 재료비는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해야한다.

문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역사회 복지팀. 02)95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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