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고속도로 장애인 문자정보 서비스' 절차.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25일 언어·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장애인 전용 문자정보제공 서비스'를 개시, 고속도로 이용시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서비스는 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012-1588-2505)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긴급 상황 및 각종 현장제보'를 접수하면 SMS로 교통정보 및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다만 일반인들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장애인 전용 서비스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언어·청각 장애인 중 고속도로 통행료 장애인 할인카드 발급자로서 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에 사전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무상 서비스된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언어·청각 장애인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며 "접수와 동시에 개별적으로 통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031-710-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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