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각장애인은 시각장애인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오는 16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올인원소리사랑34'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인원소리사랑34'는 시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음성통화 기본 제공시간이 확대된 요금제다. 요금은 월정액 3만4,000원으로 음성 250분, 문자 50건, 데이터100MB, 네이트 프리존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청각장애인을 위해 영상통화 시간을 강화한 '올인원 손사랑'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올인원손사랑'은 월 3만,4000원에 영상통화 250분, 문자 1,000건, 데이터100MB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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