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및 독서 진흥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및 장애인도서관 50개 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 대해 도서, 강사료, 문화체험 및 문학기행 운영비를 지원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14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왔다. 작년 말 기준 125개 관이 선정되어 111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만2553명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독서활동을 즐기며,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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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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