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 매뉴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 단체 신입 실무자도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2015 장애인단체 실무자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이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이나 보수교육 없이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한국장총은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이 역량강화와 업무표준화를 위해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제작·보급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Ⅰ권(장애인단체 바로알기, 행정실무, 보고서 작성)과 Ⅱ권(재무회계, 노무관리, 감사대비)으로 개편됐다.

한국장총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kodaf)를 통해 매뉴얼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외 실무에 활용되고 있는 내부기안문, 외부기안문, 수입결의서 등의 양식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장총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실무 자료의 업로드를 통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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