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6일까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50개를 마련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일반형 일자리 24명, 참여형 복지 일자리 26명을 채용하며, 선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거나 장애인시설에서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로 임금은 월 116만 7천원이다.

참여형 일자리 참여자는 구립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배치돼 급식 도우미, 청소, 차량운전, 바리스타 같은 업무를 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주 14시간 이내, 월 56시간 근무로 임금은 31만 3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고하면 된다.

lisa@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