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사학회는 18일 오후 1시30분 서울대학교 사회대 신양관(16-1 407호)에서 <장애와 문화>를 주제로 한 '사회사학회 특별 워크숍'을 연다.

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장애인이나 장애를 바라보는 학문적 시간은 특수교육이나 사회복지적 시간에 한정돼 있다. 반면, 장애를 인종, 젠더 등과 유사한 소수자 정체성의 문제로 바라보는 역사학, 사회학, 문화연구적 시각도 등장하는 추세다.

한구사회사학회는 "워크숍을 통해 장애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신선한 연구들을 소개하고 새로운 연구지평을 열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대 정근식 교수('장애인의 문화권 연구를 위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진경 교수 ('장애인의 존재론적 평면:장애의 정치사회학을 위하여'), 서울대 김홍중 교수(서커스적 통치성과 유신), 서울대 이동신 교수(괴물만지기:재현에서 체험으로) 등의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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