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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잊을 수 없는 시절
카테고리 : 나의 이야기 | 조회수 : 3102020-04-30 오후 10:27:00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시절

 

강민호

 

얼마부터 전에 오래 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들이 생각났다. 16세부터 26세까지 생활했던 특수학교에 제학시절 때 추억들이다. 누구나에게는 인생의 변곡점이 있다.

 

내게 있어 인생의 변곡점은 특수학교에서 생활했던 10년의 시절이다. 특수학교에서 보낸 10년 동안 나는 새롭게 태어났다.

 

좌절과 원망만 하면서 일생을 보낼 번 뇌변병장애인이 글 쓰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던 문학 소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특수학교에 입학 했던 16세 때는 몸에만 있던 뇌병변장애가 마음으로 전위되기 시작한 때이었다. 어린 시절에 잘 알지 못했던 나의 장애에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어린 시절에 나는 할머니께서 보약을 잘 먹으면 자라서 어른이 되면 나의 장애가 나아져서 얼울한 말 발음도 정확해지고, 자유롭지 못했던 손과 발이 치료되어서 걸을 수 있게 되고 혼자 밥도 떠먹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그런 나의 장애가 났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축구선수나 농구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농구대잔치와 프로축구 중계방송을 보면서 장례에 축구그라운드에서나 농구코트에서 뛰는 내 모습을 상상하였다. 장애가 있어 밖에 나가 놀 수 없었던 나는 때때로 고향 집 마루를 농구코트나 축구그라운드라고 상상하면서 기어 다니면서 축구나 농구하는 흉내 내면서 혼자 놀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나이 들면서 나의 장애가 치료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고 큰 좌절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때까지 가지고 있었던 축구선수와 농구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뇌병변장애인이란 사실도 받아드려야 되었다. 그 사실을 받아드리면서 나는 자야정체성 혼란까지 겪어야 했다. 그 때 나는 것은, 태어났지 말라야 할 놈이 태어나서 저주 받았다고 생각도 했다.

 

내가 특수학교에 입학 할 때가 그쯤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특수학교 입학하게 되는데 그것이 나의 삶을 바꾸어 버리는 엄청난 사건이 될 출 꿈에도 몰랐다. 나는 집에만 있는 것이 심심하고 지겨워서 놀러가는 마음으로 특수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어머니께서도 돌아가시고 10년여 동안 나를 키우던 할머니께서도 내가 특수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안심하고 일하기 위해 입학시켰다

 

그런데 특수학교에 입학해서 생활을 하면서 나는 차츰 변해갔기 시작했다. 특수학교와 집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특수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혼자 밥도 떠먹을 수도 없었던 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손을 밀러서 학교생활과 기숙사생활을 해야만 했다.

 

나의 기숙사생활과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그 고마움이 있어 학교생활과 기숙사생활이 힘들게 느껴졌을 때도 포기 않을 수 있다. 꿈이 없어 공부해야 되는 이유를 몰랐던 때도 친구들과 선생님들 때문에 공부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다보니 공부하는데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시도 쓰게 되어 소설가 되겠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다.

 

소설가란 꿈은 내게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요구를 가지게 하여 대학까지 진학해서 무사히 졸업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지금 나는 장애인활동가로 활동 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해서 시와 수필 칼럼을 쓰고 있다.

 

요즘 내가 주요 쓰고 있는 것은 이승만학당의 학자들이 퍼트리고 있는 논리도 없고 거짓역사의 허점들을 지적하는 글을 써서 내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나는 그 글을 쓰면서 가슴이 뿌득 할 때가 많다. 그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듣자마자 엉터리인 줄 알고 반박 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런 내가 될 수 있게 문학 소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해준 특수학교 시절이 내 일생의 변곡점이다. 은 내게 엉터리 역사에 반박하는 글을 쓸 수 있는 실력의 싹을 틔어주고 자라나게 했었다. 그 때문에 얼마 전에 특수학교의 시설이 생각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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