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마트권(權)을 알고 당당히 주장하자!!!
카테고리 : 재활공학 수다방 | 조회수 : 22872014-01-28 오전 11:51:00

CBS라디오 창사특집 '소리를 보여 드립니다'를 듣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1-28 11:02:29
CBS라디오 창사특집 '소리를 보여 드립니다' 다시 듣기 사이트의 소개화면-CBS라디오 홈페이지 에이블포토로 보기 CBS라디오 창사특집 '소리를 보여 드립니다' 다시 듣기 사이트의 소개화면-CBS라디오 홈페이지
얼마전 우연히 평소 존경하던 한 지인의 권유로 작년 초겨울에 3부작으로 방송되었던 CBS라디오 창사특집 '소리를 보여 드립니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듣고 느낀 점이 많아 프로그램 내용을 글로 정리해서 옮겨 널리 함께하고 그 의미를 되세기고자 한다.

방송제작에 참여했던 한 여성 청각장애인이 귓가를 울린다.

"자신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이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지 못했다고...왜냐면 자신은 청각장애이이고...또 라디오 프로그램을 문자로 전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

- 제1부 "스마트 세상의 장애인들" ~ 스마트 세상 장애인 소통보고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대수 3500만 대, 국민 1인당 스마트폰 1대씩 갖고 다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 셍각하면 스마트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일지도 모르겠다.

스마트 앱 사용법을 익히고 웹 접근성이 높아지면 장애인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될 수 있다면, 스마트 미디어로 청각 장애인의 귀가 열릴 수 있다면, 장애인도 비로소 스스로 품위를 지키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칫 장애인을 영원한 ‘소통의 감옥’으로 몰아넣는 재앙일 수도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 미디어에 접근조차 할 수 없을 때 그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바로 장애인들의 스마트권을 이야기하는 이유이다.

장애인에게 모바일 접근권을 보장해주어야 한다.

모바일 접근권은 장애인에게 기본권이자 생존권이기 때문이다.

3부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제1부 "스마트 세상의 장애인들"은 스마트 미디어 시대,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장애인 소통 희망 보고서이다.

특수학교 체육교사인한 청각장애인의 예를 들어 보자.

그의 소통방식은 주로 수화, 지화(指話), 그리고 문자...그런데 스마트폰이 생기고부턴 소통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동료 선생님과 학교일을 SNS로 상의하기도 하고 아내와 수시로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다.

영상 어플을 통해 소리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 음성전화기 시대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다.

한편 시각장애인 플라맹고 댄서의 이야기도 들어보자.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SNS..., 스마트 세상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이 없어진 것이다. 이 순간 그녀는 더 이상 시각장애인이 아니죠.

골방 안에 머물던 장애인들이 시나브로 세상 밖 외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았다면 아래의 경우를 함께 생각해 보자.

앞에서 소개한 청각장애인 특수학교 체육교사의 아내 역시 청각장애인이다.

그런데 그 아내가 집에 혼자 있다 응급실을 찾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특수학교 체육교사는 그날을 이렇게 회상한다.

그 날, 응급 상황 속에서 음성을 수화로 통역해주는 스마트폰 앱이라도 하나 있었다면,이렇게 스마트한 세상에서 그토록 원시적인 공포를 경험하진 않았을 텐데....

스마트 세상에서 스마트 소통하기. 이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죽느냐 사느냐'... 생존권의 문제와도 같다고.....

외국으로 잠시 눈을 돌려보자....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 영국 왕실과 정부에선 시각장애인 단체에 'ROYAL', 즉 '왕립'이란 호칭을 붙여그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휴대폰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나라는 영국이다.

벌써10년 전쯤 일로, 진지한 장애인 정책과 깨어있는 장애인 의식이 빚어낸 결과일 것이다.

청각 장애인 시민단체 '액션 포 히어링 로스(Action for hearing loss)'는 장애인들에게 직접 교육하고 기기를 직접 보급하는 일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장애인의 삶이 훨씬 좋아질 거라고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장애인들이 지금 바깥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꿈에서나 그리던, 소통의 세계로.....

일본의 장애인들은 어떨까???

"일상 생활용구."이 말에 집중해 보자 !!!

일본의 장애인(노령자) 일상용구에 대해서 방송내용과 별도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일본의 요코하마, 오사카에서는 I-phone과 I-Ped등 스마트 통신, IT기기를 휠체어 같은 보장구처럼 스마트 미디어도 장애인들에게 장차 무상으로 지급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모바일 접근권이 장애인에게 '기본권'이라는 걸...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애인 IT 생활체험관에서 장애인들이 정보통신과 보조기기를 체험해 본다.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도 익히고, QR코드 활용법도 배우고, 입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마우스도 경험해 보고.....

이렇게 하면 장애인의 삶이 과연 바뀔 수 있을까?

물론이다! 세상과 소통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평생소원이던 취업까지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스마트 세상에선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이 허물어지기 때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고...

자칫 장애인을 영원한 ‘소통의 감옥’으로 몰아넣는 재앙일 수도 있다.
장애인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3,500만 대. 국민 1인당 스마트폰 1대씩 갖고 다니는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시청각장애인 60만 명 중 80%인 48만 명

그리고 실태도 파악 안 된 수 십 만의 중증장애인들... ... 이 사람들은 '국민 모두가 모바일 정보에 접근하는, 스마트 세상'에서 소외돼 있다.

시각 청각 장애인의 20%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소리가 좀 나고', '영상 통화가 좀 되는 생색내기 수준'일 뿐...

모바일 접근권에 대한 정부 사회의 관심은 냉랭하게만 느껴진다.

장애인들은 스마트폰 단말기부터 실사용자를 배려한 흔적이 부족하다며 입을 모은다.

그 까닭은 장애인을 고객으로 보지 않고, 그저 시혜를 베풀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시늉만 내기 때문일지도....

애플리케이션 얘기가 나오면 또한 장애인들 할 말이 많다고 들한다.

핵심인 모바일 접근성 때문이다.

스스로 길을 찾아가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바로 스마트 앱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데 스마트 세상의 장애인들은 아직 그렇지 못 하다.

스마트폰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될 수 있다면, 스마트 미디어로 청각 장애인의 귀가 열릴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 장애인들이스스로 품위를 지키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장애인들이 스마트권(權)을 이야기 하는 이유이다.

장애인들이 모바일에 접근한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노동권, 교육권 같은 기본권일지도 모른다.

4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서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서울대 이상묵 교수 얘길 들어보면 스마트권, 모바일 접근성의 의미가 확연하게 다가올 것이다.

“스마트 미디어.....문자, 핸드폰 청각장애인에게 혁명적 도구
....컴퓨터는 장애인을 위해 신이 내린 선물" 이라고

장애인을 위해 신이 내린 선물.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어지는 유일한 공간. 스마트 세상이 장애인의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걸 믿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스마트 세상, 장애인 차별 없는 장애인 천국을 만들 것인가???
정보격차를 더욱 벌이는 장애인 지옥을 만들 것인가??? ...

지금, 우리 사회가 답할 때 이다.

2편 - 제2부 "당신은 접근이 차단됐습니다" 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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