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실
카테고리 : 松竹동시조 | 조회수 : 3492018-01-12 오후 2:52:00

연실


                      松竹/김철이

 

높다란 하늘가에 춤추는 어릿광대

칼바람 등에 업고 연 따라 노는 구나

언제나

아스라이

그 모습 애처롭다


한 시절 곡예사로 진종일 뛰어봐야

충실한 심부름꾼 연로는 춤 길 따라

그림자

같더란다

야생화 꽃피우듯

 

춥지도 않은가 봐 동장군 칼바람이

천지에 널뛰듯이 위상을 높 혀 갈 쯤

신명 난

동심 따라

들판을 누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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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동래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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