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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비롯한 재활공학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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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기기와 도전
카테고리 : 재활공학 수다방 | 조회수 : 1282021-12-08 오전 9:03:00

 ‘장애인보조기기에 대한 법적 정의는장애의 예방·보완과 기능 향상을 위하여 사용하는 의지·보조기 및 그 밖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보장구와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라 법률적인 정의가 있으며 보건복지부, 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교육부와 각 지자체 등의 주관부처에 따라 장애유형별, 연령별, 소득수준별로 다양한 종류의 장애인 보조기기가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그 활용을 넓히고 있고, 필요에 따라 간단한 기술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분야,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보조기기가 지금 이 시간에도 개발되어 장애인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앞선 법률적 용어처럼 다소 어려운 접근보다장애인 보조기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노인분들이 길거리에서 자주 이용하시는 보행보조차등 간단한 것에서부터 청각장애인용으로 고안되어 일반화된 영상통화기술그리고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착용 가능한보행보조로봇에 이르기까지 실로 그 종류와 범위가 다양하고 장애 유무를 떠나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퍼저 있다.

 

 우리 장애인의 하루 일상 속에서 장애인 보조기기를 바라보면, 간편 리모컨을 통한 전등 점멸이나 출입문 개폐’,‘양말 신기 보조기와 아침 식사에 필요한 장애인용 수저와 포크같은 신변잡기의 처리용품부터전동휠체어장애인용 자동차에 적용된 운전재활 보조기기’, 출근 후 사무실 책상 위에서 접하게 되는 PC의 접근성 기능과 상지 장애인을 위한 특수 키보드 등 장애인 생활 전반에서 접하게 된다.

 이러한 장애인보조기기도전의 또 다른 의미인미래는 기대와 희망을 꿈꾸기에 충분하다.

 앞서 잠시 언급한웨어러블 형태의 보행보조로봇첨단기술의 총아라 일컫어지는 역학, 기계공학, 제어기술, 로봇기술 등이 융합기술의 최신 복합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시대를 관통하는 주류로 자리 잡은 ICT 기반의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으로 대표되는 기반기술과 그 적용인데 구글 글라스등으로 그 효용을 넓혀가다, 근래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가속화 된 키오스크를 위시로 한 비대면 무인화를 포괄하는 것으로 그 확장력은 예측이 불가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ICT 기반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장애인 보조기의 발전 측면에서 거의 필수품화 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이동통신기기 기반의 기술발전을 동반하게 되는데,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사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홈 개념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구동되어지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이다.

 또 다른 ‘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이른바 개인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기성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여야 했던 타이핑 막대’‘마우스 스틱을 장애유형, 개인별 장애특성에 맞게 재질과 형상 등을 선택하고 제도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소지한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필요할 때 마다 출력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외국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점자 버튼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개인의 장애특성과 필요에 따라 제작·활용하는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생명공학, 생체역학, 재료공학, 재활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협업의 형태로 적용되어 의치의안’,‘의수·의족그리고 인공장기에 이르기까지 첨단 의료기술에 적용되어 의료적 수복이나 재건,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의 제한점 극복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그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앞서 살펴 본 몇 가지로봇기술과 일부 3D 프린팅 기술은 아직은 고가이며, 그 적용이 일부 대상에 국한되는 상황이나 이러한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여, 보편화 되는 단계에 접어들면 비용이 절감되고 그 적용이 빈번해지는 일반화 되는 시점이 올리라 믿는다.

 그 선례로 저상버스전동휠체어의 대중적인 보급으로 장애인의 이동성 확보와 이를 통한 접근성의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바 있으며 그에 대한 개선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언제나 그렇듯 도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따르기 마련인데, 이전에 장애인보조기기에 대한 기술이 발전하지 못한 시절에는 청각장애인의 대표적인 보조기기인 보청기의 착용을 꺼려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유인즉, 외부로 들어나는 보청기로 인해 자신이 청각장애인임을 들어나게 하는 일종의 낙인과 같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보청기를 보다 작고 들어나지 않게 제작하는장애인 보조기기의 기술적 미비 보다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의 부재에서 그 이유를 찾고 싶다.

 앞서 잠시 언급한 키오스크등 무인화기기의 입력접근성 미비또한 같은 맥락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요사이에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되고, ‘베리어프리’, ‘유니버설 디자인의 저변 확대 등으로 인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많이 이뤄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비단, 이러한 도전에 대한 변화의 물결은 장애의 영역에 그치지 않고, 건물의 경사로 설치와 이용으로 노인과 임산부 접근성을 개선한 사례처럼, 비단 장애의 영역에만 국한 되지 않고,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는 오래 전 문구처럼, 장애인과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노령층과 비장애인까지 아우르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이루는데 이바지 할 수 있는 미래를 꿈꿔 본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사보 디딤돌 12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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